풀스택 개발자를 보유한 회사와 외주개발을 하면 좋은 점

안녕하세요

풀스택 개발자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보통 개발자라고하면 백앤드 개발자, 아이폰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프론트앤드 개발자 등 종류별로 있는데요

풀스택개발자란 두개이상 할줄아는 개발자를 말합니다. 그럼 당연하게드는 생각이 둘다 못할수도 있으니 하나라도 잘하는 개발자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맞는말이기는 합니다만 개발은 다른분야라고 해도 공통된 부분이 많습니다.

공통된부분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목공을 하는 목수와 전기공사를 하는 전기공은 같은 기술자지만 서로 너무 다르고 공통된 부분도 적습니다 즉 서로 처음부터 다시 차곡차곡 기술을 익혀야합니다

하지만 개발은 그 필드가 어디든 효율적인 코딩, 문제해결, 객체 설계, 함수설계란 측면에서 공통된 부분이 많습니다. 즉 어느 분야를 하던 공통되게 위와 같은 작업을 하게되고 그걸 잘하는게 개발자의 실력이 됩니다

한 분야의 개발자가 다른 분야를 경험하고 넓어진 관점에서 자기 실력을 올리기도 합니다 실력이 떨어지는 개발자라면 그건 풀스택 개발자라서가 아닌 그 사람의 실력입니다

그럼 풀스택개발자에게 외주 주면 뭐가 좋을까요?

1. 백지장은 맞드는게 아니다

백지장도 맞든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개발에서는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백지장을 맞들면 허리도 아프고 엉금엉금 걸어야하고 백지가 찢어지기도 합니다

백지장은 혼자드는겁니다

"잠시만요 내부 개발자와 논의 해보고 내일 답변드릴게요"
"그건 서버 개발자와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서버api  문서 대기중입니다"

등등 백지장을 맞들면 커뮤니케이션비용, 설계내용 공유, 논의 회의 시간 등 머리가 두개라서 많은 로스가 발생합니다

모바일서비스의 구축에는 이러한 수많은 유기적인 동선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람 대 사람으로 건너서 처리하는 만큼 기다리고 오해하고 협업해야 하는 오버헤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적은 개발자가 많은 업무를 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효율화는 원가절감이며 이렇게 절감된 원가는 필연적으로 견적에 반영되게 되거나 서비스 퀄리티로 반영되는 등 고객사에 돌아가게 됩니다

개발사의 착한 원가절감
https://mondayless.tistory.com/m/35


2. 풀스택 개발자의 인건비는 싸다

더 잘하는데 왜 인건비가 쌀까요? 큰일과 작은일 두 개가 있다고 칩시다
하나는 서버개발(큰일)이고 하나는 클라이언트 개발(작은일)입니다
각자 개발자를 쓰면 클라이언트 개발자에게도 최소금액을 줘야합니다 월급제 정규직이든 프리든 무관합니다

작은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업무배경을 알아야합니다 즉 2일이면 끝날일도 이 프로젝트에 인입시키는데 몇일이 걸리게됩니다 이런걸 컨텍스트 스위치 비용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비용이 인건비에 포함되고 이렇게되면 하는 일에 비해 인건비가 비싸지게 됩니다

만약 풀스택개발자라면 다 같이 처리해버릴겁니다 하는일에 비해 인건비가 싸지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튀어나온 못과 같은 이런 일들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직무에 해당하는 인원을 늘려야한다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이러한 비효율은 반드시 고객사의 손해로 돌아갑니다 개발사가 더이상 수정을 못해드린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견적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미 다 원가로 소진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소진되지 않은 견적금액이 많이 남았다면 그다음엔 개발사의 태도와 오너십 문제로 넘어가게 됩니다만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개발사는 이미 오너십을 챙길 단계로 넘어오지도 못하게 됩니다


결론 : 실력과 센스있는 풀스택개발자와 일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고 개발비가 안아깝다

먼데이리스의 모든 개발자를 풀스택으로 키우는 이유입니다